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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바이든 조지아도 이겨 승부 쐐기···트럼프, 8일만에 입 열었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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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시간)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하며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이길 것으로 예측돼 232명으로 선거인단 수를 늘렸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CNN 방송 등 외신은 이날 승패가 결정되지 않은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승리했다고 예측했다. 
 
이로써 바이든 당선인과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각각 306명, 232명이 된다. 바이든 당선인이 74명 더 많은 선거인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4년 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306명을 확보하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232명)를 이긴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바이든 당선인은 지난 7일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선거인단 절반을 넘긴 273명의 표를 얻어 대선 승리를 사실상 거머쥔 상태였다. 지난 12일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에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보수 성향의 조지아까지 승리해 대선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게 됐다.
 
다음달 14일에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선출된 주별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자를 대통령으로 뽑는 과정이 진행된다. 의회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 회의를 통해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 발표하고, 최종 확정된 차기 대통령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과 함께 4년의 대통령직을 시작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 있는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사실상 대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을 일축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전면적인 봉쇄 조처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지건, 앞으로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건, 내 생각에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며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우리 행정부는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을 뒤이을 수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거의 인정할 뻔했지만 직전에 멈췄다고 평가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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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전히 불복"... 막무가내 트럼프에 고민 많은 바이든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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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이어 국토안보부·CIA 조직 흔들기
14일 트럼프 지지자 워싱턴 시위도 예고
바이든, 민주당과 코로나 경기 부양안 촉구

일본 가면ㆍ장난감 업체 오가와사의 한 여직원이 12일 사이타마시 사무실에서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 모습의 가면을 제작하고 있다. 사이타마=로이터 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이 끝난 지 열흘이 다 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불복 ‘몽니’는 여전하다. 그는 국방부에 이어 국토안보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핵심 기관 내 눈엣가시 관료들을 쫓아내면서 행정부 내 긴장도를 끌어 올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당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안 조기 통과를 요청했지만 공화당부터 요지부동이다.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게 바이든 당선인 측 권력 인수 기조이나 여건이 완전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점심, 국무ㆍ재무장관 면담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주요 기업 31곳 대상 투자 금지 제재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하루 전 재향군인의 날 알링턴국립묘지 참배에 이어 이틀째 평상시 대통령처럼 보낸 셈이다.

하지만 이날도 대부분 시간은 선거 불복 여론을 조성하고 대통령직 인수를 방해하는 데 쏟았다. 그는 오전 일찍부터 트위터를 시작해 점심 전까지 42개의 글을 올리거나 리트윗(다른 사람이 올린 글 다시 올리기)했다. 이어 오후 11시 넘어서도 트윗을 또 쏟아냈다. 대부분 이번 대선에 부정이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패배 책임을 친(親)트럼프 성향 방송사인 폭스뉴스에 돌리는 글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료 조직 다잡기도 이어갔다. 미 CNN방송은 “국토안보부 산하 당국자 2명이 백악관으로부터 사임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 로이터통신은 크리스토퍼 크렙스 사이버안보ㆍ기반시설안보국장도 해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또 지나 해스펠 CIA 국장도 해임 직전이라고 전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쳐낸 뒤 충성파로 국방부 주요 보직을 채워 우려를 샀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이후 국정 장악에 필요한 주요 자리를 또 흔든 것이다.

특히 선거 불복에 동조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14일 워싱턴 시내에서 ‘100만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행진’을 갖기로 하면서 전운도 고조되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바이든 당선이 확정되면 2024년 대선 출마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는 측근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선 승리가 선언된 7일 워싱턴 백악관 앞 거리에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몰려나온 시민들이 가득하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차기 대통령 행보를 이어갔다.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당선인은 각 국 정상 통화에 이어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과 통화하며 “모든 인간이 존엄하고 평등하다는 공동의 믿음 아래 소외되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며, 이민자와 난민을 환영ㆍ통합하는 문제 등에 있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통화 후 코로나19 부양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나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면서 경기부양안 의회 통과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게 됐다.

다만 공화당 의원들까지 나서 당선인 정보 브리핑을 요청하면서 국정 인수 공백을 줄일 가능성도 높아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총무청(GSA)이 승리 확정을 거부하면서 국가정보국(DNI)의 당선인 브리핑도 개시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공화당 상원 2인자 존 튠 원내총무,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등이 정보 브리핑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게다가 이날 오후 국토안보부 선거 관련 부서가 “선거 부정 증거가 없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도 바이든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준 소식이었다.

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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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강경화 장관 "북핵 관련 기본 축은 북미대화가 될 것"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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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핵 해법과 관련해 "대화의 기본 축은 북미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어제 SBS와 한 화상 인터뷰에서 "핵 문제와 관련해 기본은 북한과 미국"이라며 "북한이 핵 개발 하는 것이 미국의 적대 정책 때문이라는 그런 기본 전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에 여러 다자 틀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가 있었다"며 "그 과거의 경험을 미국 측도 꼼꼼히 분석하면서 앞으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미국 방문 기간 중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과의 면담과 관련해 "동맹 현안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북한 비핵화, 항구적인 평화 정착 등에 있어 그간 미국과 공조를 통해 펼쳐온 외교적 노력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었고, 종전 선언에 있어서도 많이 설명하는 소통의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선 직후 방미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나 우리 측이나 한미 간에는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늘 소통하고 협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 9일로 합의했다"며 "합의한 날짜를 취소하는 것은 큰 외교적 결례"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예방을 계기로 "한일정상 간 빅딜 가능성에 대해 "정상들의 의지가 있다고 하면 현안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빅딜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현안 하나하나 잘 풀어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원이 한일 외교 문제에 공개적으로 나선 데 대해선 "이 사안 자체에 대해서는 외교부로서는 충분히 협의했다는 상황은 아니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또 내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한일관계 해결 구상과 관련해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구상 자체에 대해 외교부나 안보 부처 사이에 충분히 협의가 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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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그래도 당선자는 바이든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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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그래도 당선자는 바이든  조선일보
  2. 트럼프의 집요한 정권인수 방해...'노림수' 있다 / YTN  YTN news
  3. 바이든, 조지아도 이겨 선거인단 총 306명…4년전과 정반대 결과(종합) - 매일경제  매일경제
  4. 트럼프 최측근도 "바이든에게 기밀정보 보고해야" / JTBC 아침&  JTBC News
  5. 바이든, `보수의 아성` 애리조나에서도 승리할 듯 - 매일경제  매일경제
  6. Google 뉴스에서 전체 콘텐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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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봉쇄 없다"…8일만에 입 연 트럼프, 한 발 물러섰나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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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선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 처음으로 공식 발언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선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 처음으로 공식 발언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대선 이후 침묵을 지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여드레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지난주 목요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자신의 승리를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트위터를 통해 선거 조작을 주장해왔을 뿐, 직접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백악관에서 백신 개발 성과 등 설명
"몇주 안에 취약계층에 백신 공급 가능"
"다음에 어떤 정부 들어설지 알 수 없어"
AP "결정권이 더이상 없을 수 있음을 시사"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선거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다만 발언 중 정권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는 이야기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9개월 전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시행한 작전명 '워프 스피드(Warp Speed, 초고속)'가 성과를 거뒀다며 그 결과 효능이 90%에 달하는 백신이 화이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아직 미 식품의약국(FDA)에 요청이 들어온 상태는 아니지만 "백신이 몇 주 안에 취약계층에 배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회견은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번 정부에선 봉쇄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나중에 공식적으로 부인하긴 했지만, 조 바이든 당선인의 자문단 일각에서 "미국 전체를 4~6주 동안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 누가 알겠냐.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며 "다만 이번 정부는 봉쇄정책을 펴지 않을 거란 점은 말할 수 있다"고 한 대목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AP는 이를 두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결정이 더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시인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AFP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거의 인정할 뻔했다고 했고, dpa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실수를 했다면서도 백악관에 그리 오래 있지 않을 수 있음을 거의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어떤 의도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측근들이 지속적으로 트럼프의 승리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본인은 정작 다소 유보적인 발언을 내놓은 셈이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 국민에게 백신이 보급될 수 있는 시기로 내년 4월을 제시했다. 그러나 AP는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두 달 동안 공격적인 조처를 하지 않고, 또 바이든 인수위와 협력을 거부해 정부의 백신 보급 능력을 떨어뜨리면 코로나19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김필규 특파원 phil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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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입 연 트럼프 "이번 정부 봉쇄 없다"…한 발 물러섰나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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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선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 처음으로 공식 발언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선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 처음으로 공식 발언을 내놨다. [AP=연합뉴스]

대선 이후 침묵을 지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여드레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입을 열었다. 지난주 목요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자신의 승리를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트위터를 통해 선거 조작을 주장해왔을 뿐, 직접 목소리를 내지는 않았다. 
 

백악관에서 백신 개발 성과 등 설명
"몇주 안에 취약계층에 백신 공급 가능"
"다음에 어떤 정부 들어설지 알 수 없어"
AP "결정권이 더이상 없을 수 있음을 시사"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선거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고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다만 발언 중 정권이 바뀔 수 있음을 시사하는 이야기가 나와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9개월 전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가 시행한 작전명 '워프 스피드(Warp Speed, 초고속)'가 성과를 거뒀다며 그 결과 효능이 90%에 달하는 백신이 화이자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아직 미 식품의약국(FDA)에 요청이 들어온 상태는 아니지만 "백신이 몇 주 안에 취약계층에 배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회견은 미국 내 하루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번 정부에선 봉쇄 정책을 펴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나중에 공식적으로 부인하긴 했지만 조 바이든 당선인의 자문단 일각에서 "미국 전체를 4~6주 동안 봉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그러면서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 누가 알겠냐.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며 "다만 이번 정부는 봉쇄정책을 펴지 않을 거란 점은 말할 수 있다"고 한 대목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AP는 이를 두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결정이 더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시인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분석했다. AFP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거의 인정할 뻔 했다고 했고, dpa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실수를 했다면서도 백악관에 그리 오래 있지 않을 수 있음을 거의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어떤 의도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측근들이 지속적으로 트럼프의 승리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본인은 정작 다소 유보적인 발언을 내놓은 셈이 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백신이 보급될 수 있는 시기로 내년 4월을 제시했다. 그러나 AP는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두 달 동안 공격적인 조처를 하지 않고, 또 바이든 인수위와 협력을 거부해 정부의 백신 보급 능력을 떨어뜨리면 코로나19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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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2, 2020

트럼프, 돌아선 폭스에 이갈았다 "폭스뉴스 무너뜨리겠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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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비를 참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비를 참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수 매체 폭스뉴스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를 혼내주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회사를 만드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는 폭스를 무너뜨릴 생각이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선 패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케이블 채널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자금과 노력이 상대적으로 덜 드는 디지털 매체를 설립하는 쪽을 고려하고 있다.  
 
이날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치르면서 지지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상당량 모아 뒀는데 이 데이터를 디지털 미디어 매체 유료 구독자로 유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의 경우 무료 체험자의 85%가 유료 회원으로 전환하는데 이들을 뺏어오는 계획이라고 악시오스는 설명했다. 폭스뉴스 시청자가 대체로 보수성향이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과 겹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폭스뉴스는 대표적 친(親)트럼프 매체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폭스뉴스가 민주당 인사들을 인터뷰하고 예전처럼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당일에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폭스는 많이 바뀌었다. 누군가 지금과 4년 전의 가장 큰 차이가 뭐냐고 해서 나는 폭스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폭스뉴스가 개표 초반에 공화당 텃밭인 애리조나주의 승자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을 예측한 것도 트럼프 대통령을 분노케 했다. 이후 AP통신도 바이든 당선인을 애리조나 승자로 예상하기는 했으나 다른 매체들은 바이든의 대선 승리로 결론 내려진 지금까지도 애리조나는 접전으로 보고 신중을 기하고 있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폭스뉴스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낮 시간대 시청률은 완전히 무너졌다. 주말 낮 시간대는 더 나쁘다. 이걸 지켜보게 돼 아주 슬프지만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성공하게 했고 무엇이 그들을 거기까지 가게 했는지 잊어버렸다. 그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잊은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6년 대선과 2020년 대선의 가장 큰 차이는 폭스뉴스였다!"며 대선 패배의 책임을 폭스뉴스에 돌리기도 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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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열 되는 美공화…“바이든에 정보브리핑 해야” 목소리 확산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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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복 안 해 안보 공백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정권 이양이 비협조하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보당국의 일일 브리핑을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정보 브리핑 접근권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소송을 지지하면서도 바이든 당선인에게 기밀 정보 브리핑을 제공해 국가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 하고 있다.

공화당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정보 브리핑에 대해 내 대답은 ‘예스’(Yes)”라며 공개적으로 기밀 브리핑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지난 2012년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상원의원도 바이든 당선인이 보고를 받아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그는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 브리핑을 받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기자들에게 “바이든 당선인이 지금 당장 브리핑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바 있는 콜린스 의원은 “그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며 “역대 명백한 승리를 거뒀던 다른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바이든 당선인 역시 사무실 공간과 연방정부 직원들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과 론 존슨 상원의원까지 바이든의 정보 브리핑 접근권을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상원 정보위 소속 로이 블런트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공백 사태를 우려해 미 연방조달청(GSA)이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정권 인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측근인 존 코닌 상원의원도 이와 의견을 같이 했다.

반면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여전히 비협조적이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으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월20일 누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하든 정보 브리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은 “일반적으로 후보에겐 정보 브리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선이 확정되기까지 어떤 후보든 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제임스 랭크포드 상원의원은 전날 지역 라디오에 출연해 바이든 후보가 정보 브리핑을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13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그는 “누가 당선될지 알 때까지 양측 모두가 브리핑을 받아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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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면 찾는 이방카, 싸우자는 아들…불복 엇갈린 트럼프 자식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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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가운데)와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오른쪽)가 선거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미시간 유세에 참석해 아버지의 연설을 듣고 있다. CNN은 선거 승복과 관련해 둘이 서로 다른 입장을 아버지에게 전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가운데)와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오른쪽)가 선거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새벽 미시간 유세에 참석해 아버지의 연설을 듣고 있다. CNN은 선거 승복과 관련해 둘이 서로 다른 입장을 아버지에게 전하고 있다고 12일 보도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대선 이후 트위터를 통해 선거 부정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지만, 지난주 목요일 백악관 기자회견 이후 일주일 째 공식 석상에선 직접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을 때도 참배만 했을 뿐 아무런 메시지가 없었다.  
 

트럼프, 공식석상 나서지 않은 채 침묵
매커내니 "필요한 순간에 직접 듣게 될 것"
CNN "두 아들은 강경, 이방카는 출구 모색"
"사업에 해 끼칠만큼 가치 있는지 묻기도"

12일 폭스뉴스에 나온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그는 "변호사들이 (선거 관련)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나 다른 문제에 대해 미국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필요한 순간 직접 듣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필요한 순간'이 언제일지는 밝히지 않았다. 
 
길어지는 침묵이 백악관 내 고민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들마저 선거 결과 승복을 놓고 엇갈린 조언을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CNN은 가족들과 가까운 취재원의 말을 빌려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대통령이 체면을 유지하면서 '출구'를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역시 소송전을 통해 결과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방카는 과연 계속 결과에 불복해 트럼프의 유산과 사업에 해를 끼칠 가치가 있는지 아버지에게 물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방카도 경합주에 대한 재검표 요구는 지지하는 입장이다.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모든 합법적인 표를 세어야 하고, 불법적인 표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논쟁적인 사안이 아니고, 당파적인 발언도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두가 안다. 이건 조작이다"라는 글을 올린 차남에 비해선 발언 수위가 낮은 편이다.
  
또 다른 취재원은 쿠슈너 역시 그간의 업적을 바이든 정부가 되돌리는 일이 없도록 좀 더 부드러운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측 모두 이런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고 CNN은 전했다.  
 
워싱턴=김필규 특파원 phil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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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법원 명령에 '틱톡 금지령' 집행 연기 - 매일경제

miniselebrity.blogspot.com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 금지 명령의 집행을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상무부는 미국 내에서 사실상 틱톡의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명령을 이날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이 명령이 발효되면 애플 등 미국의 모바일 사업자는 틱톡을 모바일 앱스토어에 추가할 수 없고, 아마존과 알파벳 등도 틱톡에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상무부는 펜실베이니아주 동부연방지방법원의 예비명령에 따라 틱톡 금지령의 집행을 미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원의 웬디 비틀스톤 판사는 최근 틱톡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의 크리에이터들이 낸 소송에서 상무부 조치의 시행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상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추가적인 법적 진행 상황이 있을 때까지" 틱톡 금지령이 시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틱톡이 직접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상무부 금지령의 집행을 막아달라고 낸 소송을 비롯해 펜실베이니아주 법원과 별개로 2건의 다른 소송이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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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뜨리겠다 벼리는 트럼프, 왜? : 국제일반 : 국제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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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디지털미디어 차려 폭스 시청자 빼앗을 것”
대선 개표 초반 ‘애리조나 바이든 승리’ 선언 결정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군으로 여겨온 보수 매체 <폭스 뉴스>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 뉴스>를 혼내주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를 만드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를 잘 알고 있는 한 관계자는 이 매체에 “그는 <폭스>를 파괴할 계획이다. 그 점에는 의문이 없다”고 <액시오스>에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케이블 채널을 만들 것이라는 추측도 많았지만 이 방안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든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비용과 시간이 덜 드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면서 지지자들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번호 등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했는데, 이들을 디지털 미디어 채널의 유료 구독자로 전환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폭스 뉴스>의 경우 무료체험자들의 85%가 월 5.99달러짜리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는데,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상당 부분 겹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가 아닌 새 디지털 미디어가 자기 지지자들이 으뜸 채널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 <폭스 뉴스>는 대표적인 친트럼프 매체였지만, 대선이 다가올수록 트럼프 대통령은 불만을 뿜어왔다. 이 매체가 전보다 민주당 인사들의 인터뷰를 많이 한다는 불만이었다. 그는 대선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이 매체의 ‘폭스 앤 프렌즈’ 인터뷰에서 “폭스가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대선 당일 밤 <폭스 뉴스>가 개표 초반에 애리조나주의 승자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라고 예측선언한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치솟게 했다. 당시 백악관은 <폭스 뉴스>에 연락해 예측선언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 매체는 수용하지 않았다. 미 언론은 지난 7일 일제히 바이든 후보를 당선자로 발표했지만, <시엔엔>(CNN) 등 일부 매체는 여전히 박빙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의 승자를 선언하지는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은 <폭스 뉴스>가 이 일로 실수를 했다고 여긴다고 <액시오스>는 짚었다. <폭스 뉴스>는 또 지난 9일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선거사기를 주장하자 이를 생중계하다가 송출을 중단하는 등,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 투쟁에 일정 부분 거리를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위터에도 <폭스 뉴스>에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폭스 뉴스의 낮시간대 시청률은 완전히 무너졌다. 주말 낮시간대는 더 나쁘다. 이걸 지켜보게 돼 아주 슬프지만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성공하게 했고 무엇이 그들을 거기까지 가게 했는지 잊어버렸다”며 “그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잊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2016년 선거와 2020년의 가장 큰 차이는 폭스 뉴스다”라고 적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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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백인의 두려움 자극해 지지기반 닦아" / JTBC 아침&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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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1, 2020

[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통화 - 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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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를 하고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고 알렸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지난 8일 새벽 대선 승리를 확정한 지 나흘 만입니다.

◇ 자세한 뉴스가 곧 이어집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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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바이든 당선인 첫 통화 "북핵 문제 긴밀히 협력" / SBS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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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 “한미동맹·한반도 평화의지 확인”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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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09:47 입력 2020.11.12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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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전화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금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코로나 및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미국의 차기 정부와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국민의 단단한 유대를 계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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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재향군인의 날' 간 곳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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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필라델피아 참전기념비 찾아가
“참전용사 희생 존중하는 최고사령관 될 것”
트럼프와 차별화·한-미 동맹 강화 의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부인 질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부인 질과 함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11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했다. 군을 존중하는 최고사령관이 되겠다는 뜻을 재확인하면서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함께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바이든은 이날 부인 질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았다. 바이든은 이날 헌화 행사를 주재한 필라델피아 판사인 패트릭 듀건과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에 이어 세 번째로 아내와 함께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주변에는 약 100명의 사람들이 둘러싼 채 바이든 부부에게 이따금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바이든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질문 답변을 주고받지는 않았다. 바이든은 트위터에 재향군인의 날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오늘 우리는 미국 군대의 제복을 입었던 이들의 봉사를 기린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참전용사들에게. 나는 당신들의 희생을 존중하고 당신들의 봉사를 이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 것이고, 당신들이 지키기 위해 그토록 용감하게 싸운 가치를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별도로 낸 성명에서 “여러분이 마땅히 받을 만한 존경에 못 미치는 어떤 것으로 여러분이나 가족을 절대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도 밝혔다. 이같은 메시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디 애틀랜틱>은 트럼프가 전몰 미군 장병들을 “패배자”라고 표현했었다고 보도했고, 바이든은 선거 유세 때도 이 보도를 언급하면서 트럼프와는 다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해왔다. 바이든이 이날 방문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는 자택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차로 45분 거리에 위치했다.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미국 안에 있는 100여개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 중 하나다. 이곳에는 필라델피아와 그 주변 출신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하거나 실종된 62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바이든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고 동맹을 무시한 트럼프와 달리 동맹을 복원하고 미국위 국제적 위상을 되찾겠다고 공약했다.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첫 외부 행보로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한 것은, 한-미 동맹을 무겁게 인식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트럼프는 이날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부인 멜라니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로버트 윌키 보훈부 장관이 함께했다. 트럼프와 펜스는 10여분 간 비를 맞으며 묵묵히 행사를 진행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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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靑 "굳건한 한미동맹 확인"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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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바이든 첫 전화통화...당선 나흘만에 직접 축하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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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文대통령과 통화 앞두고 한국전 참전비 찾아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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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외교관 참석 행사에서 폭탄 테러...3명 부상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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