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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맨유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상하이 선화와 이갈로 임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갈로는 당초 5월 31일까지만 맨유에 남기로 했지만 이 연장 계약으로 2021년 1월 31일까지 함께 하게 됐다.이갈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면서 맨유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임대 연장 후 이갈로는 지난 28일 노리치시티와의 FA컵 8강전에도 맹활약했다. 이날 이갈로는 선제골을 기록한 뒤 해리 매과이어의 결승 득점 빌드 업에도 관여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솔샤르 감독은 노리치시티 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갈로 임대 계약 연장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주 중요하다. 내게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이갈로의 임대 계약 연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갈로 역시 우리가 그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골잡이고, 밀렵꾼이다. 그는 강하고, 공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 두 번째 골에서도 포그바가 이갈로를 잘 찾았다. 그의 한 눈은 공을 보고 있었다. 다른 눈은 골키퍼를 보고 있었고, 자신에게 오는 수비수도 보고 있었다. 잘 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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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8: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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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감독 “이갈로와 임대 연장,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일” -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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