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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0

폼페이오, 日서 쿼드 회의…美국무부 "韓, 인도·태평양전략 중요 파트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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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06 10:31

美국무부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핵심축"
폼페이오, 도쿄서 중국 견제 목적의 쿼드 외교장관 회의 참석

한국은 오지 않고 일본만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Quad)'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을 논의한다. 한국은 쿼드에 참석하고 있지 않은데, 미 국무부는 "한국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에 공동 대응을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6일 일본 도쿄에서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만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모든 영역에서 중국을 밀어내려는 미국의 중국 전략에서 한국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은 지역과 국제 현안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기에는) 코로나19와 싸우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아래 역내 유대관계를 재확인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로 구성된 중국 견제를 위한 4개국 전략협의체인 쿼드에 대한 한국의 지지나 참여를 촉구하느냐는 질의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미·한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정, 안보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공유하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의 가치는 두 나라의 확고한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왔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방일한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쿼드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회의 참석자는 폼페이오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 S.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이다. 이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며, 회의의 주요 목적은 중국 견제다. 모테기 외무상은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법의 지배 등을 근거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4개국 결속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당초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방일 후 7~8일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공개적으로 쿼드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게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왔다. 강 장관은 지난달 26일 '아시아 소사이어티' 화상 대담에서 쿼드 참여를 놓고 "다른 국가들의 이익을 자동으로 배제하는 어떤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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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6, 2020 at 08:3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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