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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1, 2020

김연철 前 장관 '美 대선~北 8차 당대회, 가장 중요한 기간'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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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이후 결과 달라질 수 있을 것"

김연철 前 장관 "美 대선~北 8차 당대회, 가장 중요한 기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부터 내년 1월 북한의 8차 당대회까지 과도기가 남북관계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북한이 내년 1월 당대회를 개회하기 위해서는 정세에 대한 평가를 해야하고 전략적 방향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한다”면서 “이번 열병식에서는 대체로 상황관리를 하겠다는 의도가 읽혀진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신형 무기들을 실전 배치하기 위해 시험발사가 필요하지만 미국 대선 등 대외 변수들이 적지 않은 만큼 상황을 관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을 통해 “나는 우리 군사력이 그 누구를 겨냥하게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미 대선 이후 북한의 내년 1월 당대회까지인 우리 정부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는 진단을 내놨다.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장기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앞으로 과도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어떤 정책을 취하는 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협상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코로나 위기 이후 남북관계에 대한 유화적 메시지에 대해서는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를 내놨다. 김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3월과 9월 친서를 주고받았는데 이 친서에 나와 있는 표현과 비슷하다”면서 “너무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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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20 at 07: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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