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이 ‘호날두 활용법’을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20일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0-2021 세리에A 개막전’에서 삼프도리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상쾌하게 출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43분 3-0으로 달아나는 쐐기골을 넣었다.
피를로는 올 시즌 호날두 활용법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어떻게 쓸지에 대해 생각했고, 이야기가 끝났다. 그는 아직 피곤하지 않지만 덜 중요한 경기에서는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
일정이 빡빡한 연속경기에서 호날두에게 휴식을 주겠다는 의미다. 챔피언 유벤투스는 세리에A 우승을 당연히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까지 제패하기 위해서는 호날두가 지치면 곤란하다.
피를로는 “호날두는 자기 몸을 잘 아는 똑똑한 친구다. 휴식이 필요할 때를 잘 안다. 그가 뛸 것인지는 순전히 그에게 달렸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September 23, 2020 at 08: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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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감독, “호날두 아껴쓴다…덜 중요한 경기엔 휴식”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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