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의 보관·수송에 중요한 온도 관리 등 가이드 마련 - 케미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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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최적의 품질 유지하는 데 필요한 관리 방법 안내

사진=픽사베이

백신의 생산·유통·사용단계에 있어서 품질 유지에 중요한 온도 관리 등 백신 관리 가이드가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의 보관과 수송 과정에서 최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백신 보관 및 수송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신을 취급하는 제조·수입 관리자, 여가, 적격성평가 등 백신 취급 시 이해가 필요한 용어에 대한 설명과 보관 수송 관리방법과 주의사항, 백신 관리를 위한 법적 준수사항 등을 담겼다.

식약처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안전한 에방접종을 위해 ▲보관 장비 및 보관 온도 관리, ▲보관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 ▲국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자율점검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의 생산에서 사용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보관·수송 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보관 및 수송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이날 국제 규제와 조화된 임상시험 관리를 위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E6 GCP)의 최신 내용을 반영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민원인 안내서)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방법 ▲원격으로 평가하는 중앙 모니터링의 도입 ▲전자자료 관리 등이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는 문재인 대통령에 서한을 보내 "우리 정부와 게이츠 재단 등이 공동 출자한 펀드의 출자금을 확대하겠다"며 "게이츠 재단이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비를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한다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 백신을 상용화 해 전 세계에 공급하게 될 때를 대비해 백신 생산시설을 가진 전 세계 업체들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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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0 at 01:5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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