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경제공동위원회 이후 중국이 한국 측과 더 많은 대면 교류를 할지에 대해 "양국은 각자의 방역 상황과 양자 관계의 발전 수요를 결합해 방역 상시화의 배경하에서 각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면서 양국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업인 입국 간소화 제도를 세웠으며 국제방역 협력의 모범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두 나라는 양자 간 경제무역 관계의 굳건한 발전에 대한 신호를 발신했으며 글로벌 무역 회복에 중요한 모범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양국은 이번 경제공동위원회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면 외교를 재개하고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회의는 중국 정부에도 외국과의 경제 분야 첫 대면 접촉이었습니다.
August 04, 2020 at 06: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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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여러 분야 협력 활성화"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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